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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2

QA로 취업 확정 :) QA로 전직을 하기로 결심을 한 이후로 이곳저곳 이력서를 참 많이 넣었던 것 같다. 일반 소프트웨어 QA든 게임 QA든 도메인을 가리지 않고 이력서를 넣었다. 도메인보다는 QA라는 직업을 도전해보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 아무래도 개발자로 일했던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많은 곳에서 면접을 불러주셨고 결과론적으로는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을 결정하여 일을 하기로 했다. (판교는 너무 멀다....) 아무래도 많은 곳에서 하는 질문이 비슷했다. 개발자로 일했던 것이 아쉽지는 않은지에 대해서 다 물어보셨다. 그리고 모든 면접에서 다 떨었지만, 다 나름 솔직하게 대답했던 것 같다. 이력서도 엄청 솔직하게 작성하였다. 그래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었다. 신입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어렵고 전문적인 질문보다는 기본적인 질.. 2021. 1. 29.
QA로 전직을 결심하며.. 대학교에 2011년에 입학해서부터 이번 년도 1월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거의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개발을 공부하고 다뤄왔다. 처음 시작은 모든 고등학생들이 그랬던 것처럼 무슨 과를 가야 하는지 모르고 적당한 과를 지원하면서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내가 원하는 공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제대로 해보고 그만두자 라는 생각으로 해왔던 것 같다. 그렇게 해서 계속해서 하다 보니 나름 잘하는 것 같기도 하고... 사람이 좋아하는 일보다는 잘하는 일로 직업을 가져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취업도 했다. 그 때부터 였던 것 같다. 뭔가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나름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일하고 있었는데 왜 그런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둔감한 성격이라 그냥 회사가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2021.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