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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회사생활

첫 출근 소감

by QA램지 2021. 2. 1.

 오늘은 회사 첫 출근 날이었다. 어제부터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새로운 직업을 가진다는 기대와 처음 해보는 일에 대한 걱정이었다. 그래도 오늘은 첫 날이니까 일은 안 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출근을 했다.

 

 도착하니 나와 같은 신입사원? 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이니 다들 말도 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 지나서 회사에 대한 교육을 시작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오늘은 일이 없을 것 같았다. 회사에 대한 소개와 설명 그리고 여러 인사제도 등 여러 교육들을 받았다.

 

 전에 있했던 기업들은 작은 규모라 시스템이 복잡하지 않았는데, 여기는 사람도 많다 보니 시스템이 좀 복잡해서 아직도 헷갈리는 부분이 많다.

 

 점심을 먹고 또 교육이 있는 것처럼 보였었는데, 갑자기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 신입사원들 중 내가...!! QA를 해본 적도 없는 내가...!!! 와...!!! 처음에는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해본 적도 없는 나에게 일을 시키는 것을 보면 어려운 것은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알겠다고 했다.

(Jira를 써보긴 했어도... 개발을 해봤어도... QA는 처음인데... ㅜㅜ)

 

막상 제품 기획서나 테스트 케이스 리스트들을 보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직도 잘하는건가 싶긴 하다.

 

첫날부터 일 때문에 시간이 가는지 몰랐다. 나름 재미있는 거 같기도 하고, 이런 테스트 케이스를 설계하는 게 테스팅을 하는 거보다 훨씬 어렵겠다는 생각도 들고,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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